카라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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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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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위키

홍조류(붉은 해조류)에서 뽑아낸 다당류 첨가물. 젤리처럼 굳히거나 걸쭉하게 하고 재료를 안정시킨다.

개요

카라기난은 붉은 해조류(홍조류)를 말려 알칼리 용액 등으로 처리해 뽑아낸 다당류 성분이다. 바다에서 나는 식물성 원료에서 얻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증점제·안정제·겔화제(굳히는 첨가물)로 분류되며, 원재료명에는 '카라기난'으로 표기된다.

무슨 역할을 하나

카라기난은 액체를 걸쭉하게 하거나 젤리처럼 탱탱하게 굳히는 성질이 있다. 종류에 따라 부드러운 젤을 만들기도 하고 단단한 젤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우유 단백질과 잘 어울려, 유제품에서 성분이 가라앉거나 분리되지 않게 붙잡아 주는 안정제 역할을 한다. 초코우유의 코코아 입자가 바닥에 가라앉지 않는 것도 이런 원리다.

어디에 쓰이나

가공유·두유 등 음료, 젤리와 푸딩, 아이스크림,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 등 점도와 젤 상태, 안정성이 필요한 식품에 두루 쓰인다.

특히 우유·두유 음료에서 내용물을 고르게 유지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내는 데 자주 활용된다.

알아두면

카라기난은 해조류에서 유래한 다당류로, 국내외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사용된다. 미국 FDA에서도 필요한 용도에 필요한 만큼 쓰는 식품첨가물로 인정하고 있다.

식물성 원료라 젤라틴 대신 채식 제품의 젤화제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