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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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약 200배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아주 적은 양으로 단맛을 내 저칼로리 식품에 쓰인다.
개요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두 아미노산이 결합한 구조의 인공 감미료다. 백색 분말 형태이며, 설탕의 약 200배에 달하는 강한 단맛을 낸다.
고감미 감미료 중에서도 설탕과 비교적 비슷한 깔끔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여러 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널리 쓰인다.
무슨 역할을 하나
단맛을 내는 감미 역할을 한다. 워낙 단맛이 강해 설탕의 200분의 1 정도만 넣어도 비슷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사용량이 매우 적고 그만큼 열량 기여가 거의 없다.
그래서 열량을 낮춘 '제로' '다이어트' 계열 제품의 단맛을 내는 데 활용된다. 다만 아미노산 결합 구조라 열에 약해, 160도 부근 이상으로 가열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는 특성이 있어 굽는 식품보다는 음료 쪽에 적합하다.
어디에 쓰이나
다이어트 탄산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 무설탕 껌, 저칼로리 디저트, 일부 분말 음료 등에 쓰인다. 단독으로 쓰기도 하고 다른 감미료와 섞어 쓰기도 한다.
원재료명에는 '아스파탐' 또는 '아스파탐(페닐알라닌 함유)'로 표기된다.
알아두면
아스파탐은 몸속에서 분해되며 페닐알라닌을 내놓는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일반적인 아미노산이지만, 이를 대사하지 못하는 유전질환인 페닐케톤뇨증(PKU)이 있는 사람은 페닐알라닌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아스파탐이 든 제품에는 '페닐알라닌 함유'라는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질환이 없는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표시라기보다, PKU 환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표기다.